내용 : 경기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정책 수립과 지역농업인의 의견을 농정에 반영하기 위한 농민과 학자, 관계 전문가, 농업기관 報붤종사자가 참여하는가칭 경기농정포럼이 창립된다.경기도와 농업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역농업현안에 대한 분석과 평가, 정책대안 제시를 통한 도농정의 변화와 발전을 유도한다는 방침으로 사단법인형식의 민간기구인 경기농정포럼을 창립키로 한 것.농업관련 기관·단체장들은 지난해 12월 한차례 모임을 갖고 포럼 창립에합의, 현재 창립을 위한 발기인 모집 등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포럼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는 오는 2월초순까지 포럼창립의 취지에 공감하는 인사를 중심으로 발기인을 모집하고 발기인대회와 함께 곧바로 포럼창립작업에 나서 오는 4월 공식출범을 계획하고 있다.이 관계자는 또 연 3~4회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도농정의 주요현안에 대한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이같은 민간포럼의 창립과 적극적인 활동이 도농정의 발전과 정책수립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포럼에 연3회 정도의 세미나비용으로 6천만원 가량을 지원키로 방침을 정하고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황성희 기자>발행일 : 98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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