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강원도 농정산림국 주최의 농업관련 단체사업 설명회가 지난 20일 강원도 공무원교육원에서 농·축·임협과 진흥원, 유통공사 등 농업관련 단체가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특강에 나선 최각규 도지사는 “IMF위기로 환율이 폭등해 시설원예농가와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기회로 농업분야에서도 거품을빼고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지사는무엇보다도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다며 관련 단체장들의 분발을 당부했고 자신도 농업직 공무원 경험을 최대한 살려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이만용 농정산림국장은 농업의 기본틀이 재정립돼야 하며 이를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농업관련 종사자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 뒤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이 국장은 “농업관련 단체들은 마케팅 개념을 가지고 업무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기업들은 컨설팅제도를 적극 활용해 경영합리화를 이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발행일 : 98년 1월 26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