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북지역의 농지가격이 상승하고 농지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해 거래가 부진, 농어민후계자와 전업농들이 농지를 구하지 못하는 등 영농규모화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도에 따르면 지난 96년 평당 1만5천~2만5천원에 이르던 도내 농지 평균가격이 지난해에는 1만8천원에서 3만원까지 상승했다는 것.지역별 농지가격은 부안이 2만3천원으로 8천원, 평당 2만5천원과 2만원이던 익산·남원지역은 각각 5천원씩 올랐다. 또 평당 1만7천원이던 김제지역 농지도 1천원 오르는 등 쌀농사 위주의 평야지역 농지가격이 상승세를보이고 있다.이는 도시민들의 귀농이 늘어 농지 수요가 증가하고, 귀농자의 대다수가논농사에 종사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발행일 : 98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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