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상임의장 송대수)과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허인옥 고충석)은 지난 20일 경실련 강당에서 수입오렌지 입찰 비리 의혹 및 감귤자조금 운용에 대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는 회견문에서 “농림부는 오렌지 수입 입찰 및 낙찰에 어떠한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는 (주)제주교역 무역과장과 제주감협 무역사무소만을 문책한 경위를 낱낱이 밝히고 강대준 제주감협 조합장은 부당한 수입오렌지 입찰 및 낙찰에 대해 조합원과 제주도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라”며사퇴를 촉구했다. 또 이들 단체는 “(주)제주교역은 부당한 수입오렌지 수입을 대행한 책임을 지고, 제주도민에게 공개사과하라”고 건의하고 검찰에대해서도 수입오렌지 입찰 비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공개수사를 요구했다.발행일 : 98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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