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조합원들을 위해 사심없이 봉사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범적인 조합장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지난 14일 비봉농협조합장선거에서 불과 7일을 앞두고 공식출마를 결정,일주일만에 대이변을 일으키며 조합장에 당당히 당선된 농업경영인 홍진기(41)씨는 “오직 사람하나만 보고 조합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조합원들의위대한 결단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홍씨는 비봉면 농업경영인회장과 화성군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부회장을 맡고 있는데 농업경영인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3선에 도전하는 현 조합장을 물리치고 당선됐다.그는 조합원들의 이같은 지지와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조합의 모든 사업은 조합원과 공유한다는 원칙에 따라 공개와 토론, 협의로 조합원이 이해하고 참여하는 가운데 조합원을 중심에 두고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더 큰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황성희 기자>발행일 : 98년 1월 26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