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산지농산물의 수집, 선별, 포장기능 전문화로 비용절감과 시장개척효율화를 추구할 농산물포장센터운영협의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대회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달 23일 경북도 유통특작과 주관으로 열린 경북도 농산물포장센타운영협의회 발기인대회에서는 영농법인대표 9명의 합의로 협의회를 공식 출범키로 하고 발기인대표로 김천유통법인의 이기양씨를, 총무에는 홍익영농법인김진우씨를 각각 선임했다.이번에 협의회를 발족키로 한 것은 급변하는 농산물소비시장의 다원화와농산물유통시장의 신유통업체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지역별 우수농산물 수급과 소비지 개척역할에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현재 경북도내 농산물포장센타 20여개 사업체중가 영업중인데 이번 협의회에 영농법인 9개가 자발적으로 참여키로 했다.박재종 도 유통특작과 유통시설계장은 “산지농산물의 신유통체계 구축을위한 지역거점화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농산물포장센타의 자립적 역할모색에 긍정적 평가를 한다”며 영농조합 뿐만아니라 회원 농협의 포장센타도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했다.<대구=박두경 기자>발행일 : 98년 2월 5일
박두경parkd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