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충북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조방형)는 지난 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한대수 충북도 부지사, 황창주 한농연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대의원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이날 이취임식은 퇴임하는 조평희 전임 회장에 대한 관계 기관단체의 공로패 전달 및조 회장의이임사, 취임 조방형 회장의 취임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조방형 취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2년 연속 중앙업적평가에서 우수도로 선정되는한편 충북농업인회관의 건립을 성사시킨 조평희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조 회장은 또 자신의 임기동안 △조직의 위상 및 질서확립 △지방자치 및 협동조합선거 적극개입 △각 시군 농축산물직판장의 활성화 방안 모색 △여성농업인연합회의 조직활성화△충북농업경영인들의 소식지 발행 등의 사업을 펼쳐 도연합회를 명실상부한 충북 최고의 농업인단체로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취임식이 끝난 이후 참석자들은 도청 구내식당에서 주병덕 지사와 오찬을 가졌다.철원지역 오대미의 청정성과 고품질을 강조하기 위한 오대미 특별재배단지가 조성된다.3일 철원군은 철원평야에서 재배되고 있는 일반오대미보다 농약을 덜 사용하고 깨끗한 물을 이용하는 고급오대미를 생산하기 위해 철원읍 대마리 유기농영농조합법인 등 10개 마을50ha를 오대미 특별재배단지로 조성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철원군은 외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는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지역의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대쌀 재배농가를 선정하는 한편 농약사용을 최대한 억제함에 따라 발생되는생산량 감소에 대해 보상할 계획이다.춘천시가 지역 산업구조 개편을 위해 추진중인 생물산업기술혁신지원센타가 오는 3월착공된다.3일 춘천시에 따르면 환경친화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청정산업을 유치, 지역경제를활성화시키기 위해 후평동 198-49일대 1만7백47평방미터에 총 2백30억원을 들여 생물산업기술혁신지원센타건물을 12월까지 건설키로 했다.지하 1층, 지상 4층(건물면적 2천9백73평방미터) 규모로 건립되는 지원센타는 행정사무실, 기업사무실, 공동실험실, 시험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발행일 : 98년 2월 9일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