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기도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우관영)는 지난 17일부터 1박2일간 안성에있는 농협세계화농업지도자교육원에서 98년 임시대의원대회 및 시군읍면회장교육을 실시했다.황창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정종흔 도농정국장 등 내빈을 비롯,도내 시군읍면회장 약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우관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위기를 빌미로 농업에 대한 공약사항이 미뤄져선 안된다”고 주장하며 “지금이야 말로 농업인의 단결된 힘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98년 지자체선거와 지역농정’ 토론회에서 유정규 박사(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부소장)는 “제2기 지자체선거는 그 결과에따라 향후 지역간 농정격차가 뚜렷해질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특히 농업경영인이 지역농정 수립, 집행과정에서 적극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강조했다. 유 박사는 또한 “지역농정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지자체선거에서는 농업인들간 경쟁을 피하고 한농연 이외의 세력과도 연대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발행일 : 98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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