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올해는 정보화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만큼 지방자치단체를비롯한 각 교육기관에서 정보화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지난 84년부터 농림부내에서 전산직 업무를 담당해오던 박경아 농림부 농업통계정보관실 담당 사무관의 올해 가장 큰 목표는 농민들이 농업 정보화에 친근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지난해 여성반을 별도로 편성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열의가 높다는 사실을 실감한 박 사무관은 올해 여성을 대상으로한 교육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박 사무관은 “5개 시·군에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정보화는 여성에 더 근접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며 “지역과 연계해 여성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늘릴 방침”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품목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기본, 전문과정 외에 품목반을 두고 품목별 특성화 교육에 주력하겠다고.박 사무관은 또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농업 현실에 적합한 내용을 끊임없이 보완할 것입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발행일 : 98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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