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어려운 시기에 당선의 기쁨보다 먼저 책임감이 앞섭니다. 조합에 대한조합원들의 신뢰회복에 최우선을 두겠습니다.”북제주군 구좌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득표율 68.5%를 얻어 압도적 표차로당선의 영광을 안은 농업경영인출신의 오영진씨는 조합의 신뢰회복을 강조했다.그는 “저를 압도적으로 성원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농협의 사업을 공개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깨끗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열린 경영을 강조했다.그는 시범포를 운영, 지역특성에 맞는 농산물을 개발해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고 지역농업육성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오 조합장은 자신이1천5백평의 토지에 당근, 감자 등 특작을 하고 있는 농사꾼이다.<한좌섭 기자>발행일 : 98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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