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98년 한국농어민신문이 취재와 편집분야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분야는△현장중심의 21C 농정개혁 촉구 △농업위기 극복방향 제시 △지방자치제정착에 앞장 △전문인력 육성과 농업경영혁신 지원 △수출농업 본격화 방안제시 △소비자 지향적 신유통체계 구축 방안 제시 △농촌생활환경 및 복지여건 개선방안 제시 △농업정보·경영모델 제시 등이다.이는 IMF라는 초유의 국가위기상황에서 농업의 활로를 찾는 동시에, 새로운 정부의 출범에 따라 농정의 면모도 일신해야 하는 상황에서 농업전문언론으로서 한국농어민신문이 추구해야 할 편집방향으로 설정된 것이다. 나아가 단기적인 위기극복만이 아니라 21세기를 내다보는 장기적 안목을 갖고궁극적인 농업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그를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전문언론이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내려진 결론이다.특히 한국농어민신문은 정부와 농민, 학계, 농산업계 등과 함께 농업전문언론도 농정의 한 주체로서 농업발전에 주체적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단순한 언론으로서가 아니라 농정의 파트너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정립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정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주체의 문제라는인식하에 ‘전문인력 육성과 이들의 경영혁신’에 중점을 두고 신문편집을해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지방자치제에 적극 대응, 지방의 정보를 대폭 강화하고 현장 농업인과 지방농정 주체들이 참여하는 기획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농어민신문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발행일 : 98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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