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봄철 들어 부주의와 누전 등으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지난 8일 인제군 북면 함대식(95년 농업경영인)씨의 느타리버섯 재배사 80평이 전부 타는 화재에 이어 13일에는 원주시 지정면 이주택(90년 농업경영인)씨의 집과 창고가 모두 타버리는 화재가 발생, 8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났다.함씨의 버섯재배사에는 겨우내 키워 수확을 앞둔 느타리버섯이 모두 타버려 당장의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며 김씨 역시 집이 타버려 임시거처에서 지내고 있는 실정이다. 원주시 소방서는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시설물 점검과 함께 과다한 전기사용을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발행일 : 98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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