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업관련 회의에도 화상회의 최첨단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시간과 비용을 아끼면서도 효과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강원도 농정산림국(국장 이만용)은 지난 18일 IMF관리체제하 농업위기 타개를 위한 농업인들과 공무원들의 공동대처 방안마련 회의를 도청과 18개시·군이 현지에서 화상회의 시스템방식으로 진행했다.16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화상회의에서는 시설원예 및 채소농가의 에너지절감 성공사례와 축산농가의 사료비절감 방안을 농가로부터 직접듣고 도에서는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대책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이번 회의에는 시·군당 10명씩 18개 시·군에서 1백80명이 참가했으며 도에서는 농정산림국 관계자들이 참석하게 된다. 금년부터 강원도는 많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화상회의 시스템의 사용률을 높이고 도정운영에 도민들의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반 공공단체나 사회단체에게도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발행일 : 98년 3월 19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