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반적으로 묘목값이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인기수종이오른 값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조경수의 선택경향이 외래종 보다는 향토수종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 지면서 다양한 수종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IMF의 한파는 조경수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본격적인 식수철인 4월에 시세가 어떻게 형성될지가 주목되고 있다.대개 소나무 종류와 향토수종이 주당 5백~1천원 정도 오른시세를 보이고올해를 출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약 10~20%오른 것이다. 주목, 반송,옥향, 백송 등 소나무류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팝나무, 복자기단풍, 노각나무 등 향토수종이 꾸준히 수요되고 있다.과수류중에서는 배나무와 밤나무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포도, 복숭아,대추, 자두, 매실이 지난해 보다 5백~1천원정도 오른 시세를 보이고 있다.사과는 보합세. 포도는 주당 1천5백원, 복숭아는 인상폭이 가장 커서 주당4천원을 호가하고 있다. 대추도 3천원선, 자두 3천원선, 매실은 2천원에 개래되고 있다.발행일 : 98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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