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강원도 수산업이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된다.오는 30일 문을 여는 강원도 수산양식 배양장은 동해안 여건에 적합한 종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배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된다.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문을 연 배양장은 강릉시 연곡면 일대1만9백평 규모에 배양동 8개, 연구실 5개를 갖추고 있으며 첨단시설도 구비하고 있다.95년부터 87억을 들여 건립한 이 시설은 어패류, 갑각류 등 연간 2천만마리를 생산할 수 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생산능력을 자랑한다.앞으로 배양장은 각종 어류의 종묘생산과 방류를 실시하며 지역특산 품종의 시험개발, 양식품종의 어병관리 및 수질관리, 어민들의 교육도 실시하는등 강원어업의 첨단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발행일 : 98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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