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식품은 그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문화입니다. 기업의 이윤보다는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본사의 의지와 농협의 끈질긴 노력이이번 협약을 성사시킨 밑거름이 됐습니다.”농협김치의 항공수출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끈 아시아나 항공의 강태신 이사는 본사의 노력보다는 농협중앙회의 의지로 그 공을 돌렸다.특히 강이사는 “해외 각국에서는 이미 자국의 식품이나 농산물을 수출할때 현지 직수입이라는 항공마크가 신선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표시”라며 “아시아나가 농산물 항공수출의 새길을 연 것은 김치 뿐만 아니라 국내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아시아나는 농산물 수출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며 “다른 농산물도 수출시 운송료 협조 방안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가가 수출의지와 제품이 뒷받침 된다면아시아나는 언제나 협조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발행일 : 98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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