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북도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박복태)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울진 백암온천 환화연수원에서 이의근 지사, 여수갑 진흥원장, 전광군울진군수, 이장택 농협지역본부 경제사업본부장, 이정백 도의원을 비롯 시·군·읍면회장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연합회 '98주요간부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박복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국내 농업은 총체적인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현시점에서 농업인의 영농의욕이 고취되지 않는다면 국내농업생산의 붕괴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는 이번 사태가 농업육성을 위한 마지막 경고임을 자각하고 식량자급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지속적, 효율적 농업구조개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황인호 울진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을 설계하고 변화된 농업환경과 농업경영인의 의식변화와 연합회 위상 재정립을 통한 한국농업의 주역으로서 사명감을 고취하는 자리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울진=이영재 기자>발행일 : 98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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