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북도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양영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농협전북지역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1박2일동안 농업경영인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특별영농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이석태 전북농촌진흥원장은 품목분과위원회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의강연에서 상부상조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동일한 작목을 경영하는 농업경영인끼리 공동의 이익추구를 위해 품목별조직체를 조직하는 것은 경쟁력제고와 자생력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품목 조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이 조직을 구성하고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한편 농업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품목별 전문기술과 정보교환을 이뤄나가는 것이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교육에는 또 박성석 전북도의회 사무처장의 전북농업의 발전방향과양영수 전북도연합회장의 한농연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황해룡 한국농어민신문 정보사업본부장의 정보화 사회의 농업경영인, 조정태 전북도 품목위원회 쌀 분과장의 우수한 쌀 생산과 판로 대책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전주=양민철 기자>발행일 : 98년 4월 2일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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