뼁?: 충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의 주요 간부교육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2백30여명의 시·군연합회 임원과 읍·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운수연수원에서 열렸다.이번 교육은 심대평 충남지사의 ‘IMF 구제금융시대와 우리국민의 자세’특강, 본사 황민영 사장의 ‘한농연 시·군·읍·면 조직운영활성화 방안’강연에다 임자현 JC연수원 교수의 ‘회의진행법’소개, 한농연 조직발전을위한 대토론회, 시군연합회별 분임토의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심대평 지사는 특강을 통해 “아직 금융위기로부터 벗어난 상황이 아니라면서 농업인들이 비용절감과 효율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며 근검절약을 생활화하여 위기극복에 솔선 수범하자”고 역설했다.‘한농연 시·군·읍·면 조직운영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선황민영 본보 사장은 “조직의 활성화와 강력한 집행력을 갖기위해서는 지도자들이 조직의 목적과 역할에 대한 분명한 인식에 기초한 민주적 운영과정치력 강화, 농민권익에 부합한 활동 등이 필요하다”며 지도자의 역할을강조했다.이에앞서 진행된 농업관련 기관의 사업계획 설명회는 서명식 도 농정국장과 송한철 농협지도과장, 송찬호 축협지도경제사업부장, 전철원 농진공 충남지사 농지규모화사업부장의 주요 사업 설명과 시·군·읍·면 회장들의질의 등으로 진행됐다.또 충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들도 금년도 사업계획을 소개했고 우수 읍·면회의 활동사례(금산남일면회, 연기동면회, 예산예산읍회)도 아울러 발표됐다.한농연 조직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와 시·군연합회별 분임토의 시간에는 도및 시·군엽합회 임원들과 교육참가자들간에 연합회 발전 방안과 21세기의 농민단체로서 앞서 나가기 위한 방안들이 기탄없이 토론됐다.<공주=윤광진기자>발행일 : 98년 4월 2일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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