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읍·면단위 회일선 조직 적극 지원을▷이형헌(전부여군초촌면농업경영인회장)=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현직 임원으로서 10년 세월의 영욕을 되돌아 본 기회가 됐다. 조직원의한사람으로서, 회원들의 모범이 되게 활발한 영농활동과 조직활동을 펴나가겠다.도연합회도 앞으로 읍·면단위 최일선 조직을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 농사일외에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을 제시해 주고 도연합회가 타 농민단체와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최고농업경영자과정’ 내실 다져야▷김태능(천안시농업경영인연합회 수석부회장)=창립 10년을 회고해 보면 큰일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가운데 회원들의 재교육차원에서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도내 3개 대학교에 설치한 것은 큰 의미가 아닐 수 없다.앞으로도 우리 동지들이 보다 많은 교육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연합회가행정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이 내실있고 회원들로부터사랑받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 의회진출 등 농정에 참여코자 하는 회원들에 대한 특별교육과 지원도 아울러 병행해 주기 바란다.지역일꾼 실질적 지원확대 기대▷현영태(태안군안면읍농업경영인회장)=도내 16개 시 발출장소들의 재정자립도 등 군세가 그러하듯 우리 조직에서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하부조직이있다. 이런 곳을 도연합회가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변모토록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 또한 도연합회가 농권보호를 위해 가일층 노력해 주길 바란다.회원들 고충이해, 사기진작 앞장서길▷최근명(서산시대산읍농업경영인회장)=그동안 도연합회는 1만2천여명의 식구를 거느리고 화합과 단결력을 바탕으로 농민의 이익대변과 농업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괄목하게 성장한 것을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앞으로도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고충을 이해하는 연합회가 되길 바라며 창립1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이를 계기로 농민뿐만이 아니라 일반 주민과도 함께 농촌사회에서 살아가는 지혜도 필요하다.시·군연합회 의견 수렴, 도농정 반영을▷김영철(금산군농업경영인연합회 부회장)=도농정당국과 농정간담회를 매월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리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단한가지라도 농정현안을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사전에 시·군연합회의 건의사항도 챙겨, 도농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이와 함께 회원들의 판로개척에도 적극 관심을 보여주는 일도 해야 할 것이며 IMF시대에 굳건하게 성장발전해 나가는 대안을 찾아주기 바란다. 읍 蓉맛 교육도 매우 고무적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펼쳐주기 바란다.다양한 모범사례 발굴, 타지역 확산 필요▷이병천(당진군정미면농업경영인회장)=정미면 50여명의 농업경영인들은 장학사업과 가로공원 만들기, 마을회관 지원 등 선도적인 역할을 많이 해왔다. 이와 같은 사업들이 타 읍·면에도 전파될 수 있도록 도연합회가 나서줘야 한다. 또한 도연합회 행사때 일일이 간부회원에게 전화해 주는 모습은정성스런 활동이라고 본다. 앞으로 농업경영인 본연의 업무에 충실치 못한회원은 꾸짖어 주고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동지에게는 상을 주어 격려하는데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회원들 적극적 동참, 조직발전 밑거름▷고철한(전홍성군서부면농업경영인회장)=조직의 구심력을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바란다. 특히 '90년도 이후 선발된 농업경영인들에게 조직의 활발한 활동과 그동안 해낸 일들,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을 주지시켜 나가는 연합회로 발전하기 바란다.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도연합회의 밑거름임을잊지 않아야 한다. 10년 뒤 우리 조직의 위상을 염두에 두고 1만2천여 전회원이 동참해 주길 아울러 바란다.농업인 지방의회 진출 적극 도와야▷이경대(전연기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얼마 안있으면 지방의회 선거가 실시된다. 이제 우리 농업경영인들도 40대의 중추세력으로 성장했다. 농민이농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은 우리 동지들이 의회선거에서 많이 당선되는 것이다. 도연합회는 이런 취지를 이해하고 전 회원들에게 당위성을 홍보하고 건실하고 능력있는 동지들이 많이 출마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아울러 공명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주기 바란다. 또한 협동조합의 개혁적 발전을 위해 건전한 대안을 갖고 발전적인 비판과 진로 제시를해주는 농민단체로 뿌리내리기 바란다.도연합회 재정자립도 강화 시급▷김종례(예산군농업경영인연합회 수석부회장)=창립 10돌을 맞아 우리 조직의 자립도 강화가 시급하다. 이는 자체적인 수입사업과 회비납부로 충당하는 방법이 있지만 어려움속에서도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온 우리들의 정당성을 생각해 볼 때 대외적인 충당으로 해결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연합회는 철저한 준비와 함께 대외 교섭에 나서주기 바란다.지역별 품목분과위원회 활성화 필요▷조창희(청양군농업경영인연합회 사무국장)=협업생산과 고품질 생산은 날로 높아가는 경쟁시대에, 또한 친환경농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군연합회별로 품목분과위원회 활성화를 도모해야 하고 전회원들에게 기술교육, 정신교육을 실시, 국가경제의 어려움속에서도 농업경영인들이 제자리를 지켜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농·수·축협 등 생산자단체의 경영에 우리들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교두보를 마련하기 바란다.‘농업경영인대회’ 철저한 준비 당부▷백찬기(서천군판교면농업경영인회장)=전국농업경영인대회와 충남도농업경영인대회를 윤번으로 돌아가며 실시해왔다. 일년에 한 번 전 동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한마당을 펼치고 동지애를 나누는 것은 우리 조직의 응집력을 보여준 커다란 행사였다.앞으로는 보다 내실있고 다채로운 진행을 통해 회원들이 보고 듣고 배우는체험의 장이 되도록 도연합회 집행부는 미리 구상을 해주기 바란다. 특히우리들의 행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힘껏 대처해주길 바란다.모범회원 발굴, 영농의욕 북돋우길▷박문화(논산시농업경영인연합회 사무국장)=농민들은 사기진작이 필요하다. 열심히 농사짓는 농업경영인들이 IMF한파에 의기소침하지 않도록 도연합회가 힘을 내기 바란다. 아울러 모범 회원을 많이 발굴하여 시상도 충분히 했으면 하고 회원들이 자립심을 갖도록 기회닿을 때마다 진언해 주기 바란다.이와 함께 농업경영인을 왜곡하는 분위기와 이를 악용하는 무리들이 있다.우리들의 역할을 대외적으로 적극 알려 농업경영인들의 마음을 멍들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정부 수출진흥대책 수립 촉구해야▷김재호(전 아산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올해는 국내경기 침체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다. 해마다 해왔던 선진 해외농업연수도 실시하지 않는 것이마땅하다. 그러나 국내에도 앞선 기술력을 해외에 농산물을 수출하는 농민동지들이 있다. 이들을 많이 발굴하고 우리 조직의 대외 공신력 확보차원에서 많은 홍보를 바란다. 또한 도연합회 차원에서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보다 나은 수출진흥책이 나오도록 힘써주기 바란다.농업인 권익보호 최선두에 나서야▷김용상(개룡출장소농업경영인연합회 부회장)=지난 10년의 역사를 거울삼아 농권보호와 신정부의 농업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준비를 하기바란다.농민들이 제값받고 소비자는 값싸게 농산물을 구입할수 있도록 유통혁신분야에 적극 관심을 갖기 바란다. 또한 농민들이 농작물의 피해를 보았을 때연합회 차원에서 진상 규명 등 농민입장에서 대응하는 연합회로 발전하기바란다.발행일 : 98년 4월 6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