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세계 경제시장이 하나가 되고 IMF한파에 따른 우리 농업환경이 갈수록어려워지는 이때에 충남 농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충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이제 창립 10주년을 맞게 된 점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넘치는패기와 창조적인 노력, 진취적인 기상으로 명실상부한 충남농업의 선구자로서 충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가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특히 우리 도내 농업인들의 고충을 대변하고 생명산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역할과 사명을 보다 충실히 다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울러 우리사회가 보다 정의롭고 건강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농촌 우리 힘으로’ 일군다는 자세로 언제나 농민들로부터 사랑받고신뢰받는 소식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앞으로 지역주민과 도의회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준다면, 도의회 차원에서 농민의 복지증진과 농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을 이번기회에 밝혀둡니다.충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의 1만2천여 회원 및 가족의 건승을 빕니다.<> 허일범 충남도농촌진흥원장 <>충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의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동안 농업경영인의 결집된 힘은 세계 속의 충남농업을 창출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최근 경제난과 관련하여 우리 농민들은 매우 어려운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국가적 어려움에 직면한 지금 도내 전 농업경영인들이 그간의 축적된 힘을바탕으로 지혜를 하나로 모아 새기술 선도 실천과 알뜰영농을 솔선해 나간다면 어려운 경제난국을 조기에 타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저희 충남도 농촌진흥원은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위기 타개를 위해 기술지도 및 경영지도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또한 신품종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소득증대에아울러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대망의 21세기를 눈앞에 둔 이 시기에 우리 농촌의 활로를 열어가는 충남도농업경영인들이야말로 농촌활력화의 기수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영웅 농협대전충남지역본부장 <>충남도농업경영인 여러분은 농축산물 수입 저지 1백만인 서명운동과 쌀수입 저지 궐기대회 등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매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최근 IMF체제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협은 절약형 농업과 직거래를 중심으로한 농산물 유통개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것입니다.‘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충남도농업경영인 여러분과 정부, 생산자단체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때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아울러 생산농민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싼 농산물을 구매토록 하는,오늘날 우리 농업의 최대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은 지역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신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역할에 달려 있습니다.충남도농업경영인 여러분이 다가오는 2000년대의 우리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구심체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충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의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박종명 축협충남도지회장 <>어려운 농축산업의 현실속에서도 묵묵히 땀흘려 일하고 계시는 1만2천여충남도농업경영인 여러 분께 창립 10주년을 맞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낙농진흥법 개정과 축산물 가공업무의 농림부 일원화 등 좋은 축산여건이 형성되었으나 0-157 대장균 파문과 쌀과 쇠고기를 제외한 모든 농축산물 완전 개방으로 사실상 양축농가에게는 어려움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게다가 IMF 한파로 수입사료원료의 가격상승과 배합사료의 물량 부족 등은절박한 축산현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그러나 어려울 때일수록 강해지는 우리 특유의 기질을 살려 작금의 위기를희망의 미래로 바꾸어 나갑시다.농업경영인 여러분은 이땅의 농업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야 할 역할과사명감을 갖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끝으로 창립 10주년을 통해 충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가 10년간 추진해 왔던모든 사업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며 농축산업의 미래 발전을 기약하는계기를 갖게 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정창무 농진공충남지사장 <>충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의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자천하지대본’이란 말이 있듯이 세계 어느 국가와 민족이든 농업의 발전없이선진 산업국가로 발전한 예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급속한 산업화로 농촌의이농현상이 가속화 되었던 것과는 달리, 농업경영인 여러분들이 오직 농촌을 위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농촌을 지켜오신 점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창립 10주년을 맞아,그동안 충남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해왔던 농정참여 및 정책대안 제시 등은우리 농업 역사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봅니다.2004년 쌀시장이 개방될 경우를 대비,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요청됩니다. 저희 공사에서도 농업생산성 향상과쌀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정비 사업과 농지규모화 사업을계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충남도농업경영인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무한경쟁 시대에, 새로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각오로 새시대를 맞이하는 농업경영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발행일 : 98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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