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6·4 지방선거의 의의는.▲정권교체의 주역인 농민들이 죽어 가고 있다. 정권교체가 된 마당에 지방농정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농민의 권익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있는 참여의 장으로 본다.-지방선거에 대한 대응방안은.▲부채탕감 등 농정현안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할 것이다. 농민의 요구를반영, 실천할 인물을 후보로 낼 계획이며 가능한 지역은 정당·농민단체간정책연합도 고려해 볼 수 있다.-도연맹, 군연합회의 흐름은.▲열심히 뛰고 있다. 군농민회의 추천을 받은 인물을 도연맹에서 검증해 조직적으로 지원하자는 방침이다. 도연맹마다 자치위원회 또는 정치위원회가있어 잘 해 나갈 것이다.-제도권영역으로의 진출에 대해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있다.▲제도권 진출 자체가 중요하지는 않다. 그러나 제도권 영역에서 전농의 정치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또 그렇게 할 생각이다.-농민단체의 선거참여를 막고 있는 통합선거법 87조에 대한 견해는.▲이 선거법 아래에서는 농민단체의 입장표명이나 조직적인 선거운동이 불가능하다. 고쳐져야 한다.-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전망은.▲농민회 출신 지방의원들이 30~40명 가량 진출하리라 본다. 선거후에도 전농은 농정개혁을 위해 더욱 강력히 싸워나갈 것이다.발행일 : 98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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