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청원군은 정보화사회에 부응한다는 방침 하에 농업분야의 정보화를 선도하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95년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교육을 단행, 95년 45명, 96년 1백20명, 97년 1백20명에 대한 정보화교육을실시했으며, 낙농과 양돈, 여성농업인들이 주된 교육 대상자들이다.현재 농업경영에 컴퓨터를 이용한 가계부작성은 기본이며, 사료급여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등 농업경영 전반에 컴퓨터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올해에도 1백20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농업인 PC통신 동호회 등에가입을 권유하는 등 정보화능력을 배양하는데 나서고 있다.농어촌구조개선사업의 보완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조성한 주민소득사업자금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IMF체제에 의한 농가의 어려움을 돕고자 운영자금에도 지원할 방침이며, 8백25호에 총 34억4천6백여만원이 2년거치 3년상환, 연리 3% 조건으로 가구당 1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지난 96년 10월 22일에 개장한 청원군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청원군민회관 광장에 장터를 개설하고 청원군 관내 농협과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이 장터는 매일 새벽 5시에개장,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공급한다. 특히 자리세 및 수수료가 없어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96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39억원어치를 판매했으며, 올해에는 1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발행일 : 98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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