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바로돈산업화를 위한 연구회 발기인 모임이 지난 11일 오후 2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5층 대강당에서 전국 농업계 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황민영 본사 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이날 모임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발된 액상원적외선 방사체 음이온 알칼리에너지 신발명품 ‘바로돈’의 산업화를 위한 것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수축산물을 증산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특히 자연환경 및 생태계를 보호함으로써 농어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도 포함돼 있다.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을 원안대로 채택했으며 임원진에 대한 선출이 이어졌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식전행사로 개최된 연구발표회에서 박용호 서울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바로돈이 돼지나 닭, 소의 생체면역기전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면역세포 증강에 커다란역할을 함으로써 외부로부터 침입되는 병원균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는면역기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첫번째 사례발표자인 박광철 경기도 광주군 농민회 회장도 볍씨에 대한 시험결과 발아율 향상과 성장이 빠르며 뿌리활착이 기존 볍씨에 비해 2~3배이상 우수했으며 내한, 내열성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또 입고병과 절화병이 일체 발생하지 않았으며 못자리판에서 발생하던 곰팡이병 등 모내기를 할때까지 일체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또다른 사례발표자인 조형현 전남 화순군 삼천종돈장 사장도 양돈에 대한시험결과 번식률 등 성적이 우수한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으며, 심대섭 여주군 딸기농장 대표도 참외에 대해서 시험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냈으며 특히 바로돈을 뿌려서 생산한 배추로 지난해 11월경에 담근 김치 가 아직까지맛이 그대로 유지됐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충남 논산의 김중한 털보농장 대표도 바로돈 사용후부터 지금까지 양질의딸기를 생산할 수 있어 높은 소득을 올렸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회장 황민영 본사 사장 △부회장 김태한 (와이즈디베이스 대표) △이사김수혁(전 21세기 농업개혁위원회 집행위원장), 김제훈(안성군청 축산과장), 김중한(털보농장 대표), 나욱찬(대오패션 대표), 류영수(건국대 수의학과 교수), 문상수(제주도 남제주군의회 의장), 박용국(여주군수), 박용호(서울대 수의대 교수), 서문호(건국대 교수), 심대섭(여주군 참외 작목회장), 안중기(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 이남혁(한국식품개발원 박사), 이장화(모님팜 대표), 이명환(건국대 생명과학연구원장), 전일성(본사 기획영업본부장), 조형현(삼천종돈장 대표), 유병우(퓨리나코리아 이사)<이상17명>△고문 최수일(바로돈캐시피아 대표), 류제창(건국대 축산학과 교수), 김기용(퓨리나코리아 대표)<이상 3명> △감사 박광철(광주군 농민회 회장), 박봉균(서울대 수의대 교수), 오규환(바로돈캐시피아 이사)<이상 3명> △학술위원장 이재진 수의과학연구소 소장 등이 선임됐다.발행일 : 98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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