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완주 8품 중의 하나인 삼례 딸기가 일본으로 본격 수출돼 농가소득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완주군은 관내 우수농산물에 대해 수출농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가지와 방울토마토에 이어 삼례 딸기를 지난 3월부터 매주 1회씩 kg당 3천2백50원으로 일본에 수출하여 농가소득은 물론 외화획득에 일조하고 있다.삼례 딸기는 올들어 3회째로 실시한 삼례 딸기 대축제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로 국내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고품질의 딸기를 지속적으로 생산,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잡아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앞으로 수출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비가림 육묘시설을 설치하고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품종을 도입함은 물론 농가에 보급, 철저한 기술지도를 통해 질좋은 딸기를 대량생산 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여안정적 딸기 수출 주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완주=양민철 기자>발행일 : 98년 4월 16일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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