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수산업계 신년교례회 방불○…농림부를 비롯 관련기관·단체·협회·업체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 마치 이날 행사장은 농수산업계의 신년 교례회를 연상케 할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단체의 모 인사는 “우리 농수산업계에 모일 사람은 다 모였다”며 “아예매년 열리는 창사대회 행사를 우리 농수산업계 만남의 장으로 정례화하자”고 즉석 제의하기도.농관련산업계 대표 대거 참석○…이번 창사대회에서는 기관, 단체의 참여는 물론 농관련산업계 대표들의참여가 특히 두드러져 본사에 대한 사회각계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 그동안농업계에서의 대외적 교류에 둔감했던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윤여두이사장을 비롯, 한재형 대동공업(주) 사장이 방문한데 이어 한국농자재산업협회의 김성호 회장과 이승완 부회장, 설권석 한국종자협회 회장, 신희식대한온실산업협회 회장, 함완식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회장, 이병석 한국사료협회 회장, 이상균 농약공업협회 부장 등 산업계 대표자들이 각각 참석.매끄러운 진행에 감탄○…행사시작 1시간 전부터 행사장에 도착한 내빈들은 본관 각 층으로 분산안내, 행사시작을 기다리는 등 창사대회 분위기가 행사시작 30분 전부터 고조.특히 관련단체에서 참석한 내빈들은 각층 휴게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비록장소는 좁지만 효율적으로 내빈들을 각각 분산대기했다가 행사장으로 안내하자 한국농어민신문의 조직력에 감탄.간소한 행사준비 칭찬 자자○…이번 기념대회가 IMF시대를 맞아 침체된 국가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한다는 취지로 행사규모를 크게 축소, 비용절감에 앞장서자 역시 정도를 걷는언론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한결같은 평가.뿐만아니라 어려운 농촌경제를 살리자는 의미로 과일과 떡 등 국산 농산물만으로 다과를 마련,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 간접적으로 앞장서자 농민, 농촌, 농업의 대변지로서 전혀 손색없다는 칭송을 받기도.한농연회관서 치러진 첫 행사 ‘의의’○…이번 본보 창간 18주년 기념식은 10만 농업경영인의 전당인 한농연 회관이 건립된 이후 처음으로 한농연회관에서 치러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행사로 기록. 황창주 회장도 인사말에서 이같은 소감을 피력했고, 내빈들도본보와 농업경영인과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 새롭게 이해. 특히 미처 한농연회관을 방문하지 못했던 내빈들은 본보 기념식이 끝난 뒤에도 회관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모습. 한 업체 관계자는 “한국농어민신문이 정론지로서 힘을 발휘하는 이유가 어디 있는지를 알았다”며 본보가 농정발전의 중추가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부연.발행일 : 98년 4월 16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