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양축가 현장애로사항은 낙농동호회에서 해결한다. 95년에 개설돼 현재 3백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낙농동호회는 낙농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생산농민들과 수의사, 공무원,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게시판을 중심으로 현장애로사항, 기자재안내, 유제품 소개 등 관련 정보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낙농동호회‘12. 양축가 묻고 답하기’ “잘 작동되던 자동급여기가 아침에 보니 정지된 상태로… 아시는 회원님께서는 연락주시면 고맙겠습니다”(amis6474). “급여기 옆면의 가이드 길이가 뒤로 더길고 소가 들어가면…” (a7565124)전남 함평의 선태근씨는 자주 말썽을 일으키는 자동급여기의 이상을 등록해 놓았다. 이에 대해 경남 대구의 정재용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작성, 게시판에 등록하여 다른 양축가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이외에도 수시로 번개모임을 갖고 눈으로 직접 확인해 가면서 서로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전남 나주에서 목장을 경영하고 있는 회장 김경아(아피스 아이디 solip)씨는 “사람들이 컴퓨터 통신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사실은 가장 쉬운 것”이라며 “보다 많은 양축농가들을 회원으로 확보하여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발행일 : 98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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