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제주도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완근) 임원연수가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북제주군 애월읍 제주유스호스텔에서 도·시·군연합회 임원, 읍·면회임원, 품목분과임원 등 1백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주 한농연회장, 신구범 제주도지사, 나상기 새정치국민회의 농어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고일웅 농촌진흥원장, 내빈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김완근 도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를 눈앞에 둔시점에서 제주도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농업경영인들의 지도력향상과 제주도연합회의 위상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경영인들의분발과 조직력 강화를 요청했다.
개회식에 이어 첫날에는 ‘협동조합개혁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한국농어민신문 황민영 사장의 강연이 있었고, 김종진 농림부 농촌인력과장의 ‘농정시책 및 농촌인력육성방안’, 나상기 새정치국민회의 농어업특별위원회부위원장의 ‘21세기 농정방향과 농업경영인의 자세’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외에 품목별분과 분임토의 및 분과활동 사례발표, 한농연 활동소개, 한국농어민신문과 한농연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둘쨋날에는 이번 행사의 최대 관심사인 ‘농약유통개선토론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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