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충북도 내 농업인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상담을 해드립니다.”사회가 지적 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표권이니, 실용신안이니하는 각종 권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또 이와 관련된 분쟁도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전문지식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특허법 및 권리보호방법에 대해 무료로 상담 및 안내를 해주겠다는 것이다.농업인들은 농업현장에서 농기계를 개조하거나 새로운 기계를 창안해 놓고도 이에 대한 권리방어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 권리행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상표권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청풍명월’ 상표권을 놓고 충북도와 충남도가 벌인 마찰에서 볼 수 있듯이 지적재산권에 대해 소홀하게 생각했다가는 큰 낭패를 보기 일쑤다.앞으로 이러한 문제에 봉착한 충북도 내 농업인들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소재한 혼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찾아가면 자세한 안내와 도움을 받을수 있다.윤의상씨가 도내 농업인에 대해 무료상담역을 자처하고 나섬으로써 지금까지 서울 및 대전으로 가서 문제를 처리해야 했던 농업인들은 시간 및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윤씨는 59년생으로 충북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이후 서울에서 특허법률사무소 등을 운영하다가 지난 5월 2일 고향인 청주에서혼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개소했다. 문의전화는0431)271-8181.<청주=조재상 기자>발행일 : 98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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