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전남도내 보리 생육이 예년에 비해 키가 크고 줄기가 많을뿐 아니라 이삭도 10여일 정도 앞당겨 맺혀 습해와 쓰러짐 방지 등 사후관리가 요망된다.
전남도농촌진흥원이 최근 도내 26개 생육조사 관찰포에서 조사한 결과에따르면 쌀보리는 키가 64cm로 전년보다 22cm, 평년보다 16cm 더 크게 나타났다.
또 수량을 결정짓는 줄기수도 ㎡당 6백55개로 전년보다 35개, 평년보다 33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맥주보리의 경우 키가 79cm로 전년보다 20cm, 평년보다 27cm더 크고 ㎡당줄기수도 6백45개로 전년보다 11개, 평년보다 7개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보리생육이 좋게 나타난 것은 생육기인 2월 평균기온이 섭씨 1.1∼4.15도를 유지, 전년보다 섭씨 1.5도 높고 평년보다 섭씨 2.6도나 높아 생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농업인의 관리가 철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방지 사후관리 만전
최상기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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