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올바른 농업 후계인력 육성을 위해서는 농촌의 소득을 장기적으로 보장해주는 제도적인 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경북도 인력육성계 조무제(45) 주사는 지역 후계인력 육성에 있어 자타가공인하는 전문가로서 농업경영인을 비롯한 농업인조직 발전을 한단계 끌어올린 숨은 공로자로 손꼽힌다.
특히 조 주사는 도 4-H연합회장 출신으로 농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열정을바탕으로 농업인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오고 있다.조 주사는 농촌의 후계인력육성정책이 전환기적인 시점에 처해 있으며, 농업이 국가의 기간산업으로서 확고한 대접을 받으려면 농업인들이 그에 준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와함께 농업인단체들의 조직의위상과 역할에 걸맞는 활동이 그 어느때 보다도 요구되고 있으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그는 농촌에 인력을 정착시키기 위해 정책자금이 지원되고 있지만 이것이 소득으로 이어지지 못함으로 인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촌의 소득을 장기적으로 보장해 주는 제도적인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와함께 그는 농업경영인들이 영농에 충실하면서 대외활동을 해나가는 능력있는 전문농업인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조 주사는 73년 공직을 몸을 담은 이후 영남대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12년 연속 풍년농사달성 기여 및 증산왕 배출 4회, 전국우수교관 선정 및 해외연수 경력 등을 바탕으로 농업정예인력 육성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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