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면단위 수박재배 면적으로는 전국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북 고령군 우곡면에서 2회 수박축제가 지난 18일 우곡면 수박작목반협의회(회장 박상옥)주최로 농가와 출향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축제는 수박품평회, 사물놀이, 윷놀이 대회, 농악한마당, 수박씨 멀리뱉기, 수박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출향인사들이 참석해우곡수박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이번 수박축제에서 단체상 1등은 포리2리 작목반(반장 곽상도), 2등은 대곡2리작목반(반장 박의인), 3등은 봉산2리 박목반(반장 최곤이)이 수상했다. 또 개인상은 봉산1리 작목반의 최순권씨(43)가 14.3kg의 수박을 생산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은 포2리 작목반(반장 곽상철), 은상은포2리 작목반(반장 곽사영), 동상은 객리작목반(반장 김한규)이 각각 수상했다.<고령=이영재 기자>발행일 : 98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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