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민들의 85%는 영농규모 확대방법으로 농지규모화사업을 가장 선호하는것으로 나타났다.농어촌진흥공사 전북지사가 3월23일~4월24일까지 33일간에 걸쳐 전북지역쌀전업농 9백세대와 고령농가 6백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조사결과 농민들이 농지매입 또는 임대시 선호하는 방법으로 84.4%가 농지규모화사업을 꼽았고,개인여유자금으로 농민간 직거래가 11.8%, 농협 등 금융기관을 통해서가3.8%의 순으로 응답했다.영농규모확대와 관련한 애로사항으로는 전체의 34.8%가 농지구입자금 부족을 꼽았고, 28.6%는 매입 또는 임차대상지 부족을, 24.4%는 농지가격이 너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직접지불제 소득보조금 지급사업과 관련, 57%가 잘한일이라고 응답했으나,잘못한 일이라고 응답한 31.5%중 절반정도가 소득보조금이 너무 적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지원대상 농지에 대해서는 50.3%가 진흥지역내 밭과 과수원 또는 모든 농지를 지원대상으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답변했다.발행일 : 98년 5월 21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