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기도 농업경영인들은 이번 6 지방선거에 17일 현재 31명이 출사표를던졌다. 이는 지난번 지자제 선거에서 26명이 출마한 것과 비교해 약 15%정도가 증가한 것이다. 이들 출마자 중에는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9명 등현역의원 12명이 재출마한다.광역의원 출마자는 총 5명인데 백대식 화성, 최태근 양주, 박용희 광주,우관영 파주, 유태균 포천 등이다. 화성 백대식 도의원은 지난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도의회에 입성. 서글서글한 인상에 성실한 의정활동, 착실한지역관리를 해왔다는 평. 광주 박용희 도의원은 신한국당 농업계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는데 이번에는 지역구의원으로 출마했다.경기도농업경영인연합회장, 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성실과 깨끗한 이미지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파주 우관영 회장 출마자는 1만여 경기도농업경영인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현재 경기도연합회회장을 맡고 있는데 소신과 의리가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포천 유태균 후보는 전직 포천군연합회장 출신. 과거 이 지역 투표성향이그대로 재현되느냐 아니냐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기초의원으로 26명이 출마했다. 포천군은 가산면 이상만, 포천읍 서장훈,이동면 홍성훈, 소흘읍 이홍구, 군내면 이중효씨 등 5명이 나왔다 이상만,홍성훈, 서장원씨 등 현역 의원 3명 모두 군의원에 재출마했는데 재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안성은 임우근, 박노원씨 등 현역 시의원과 고삼면 김상수 회장, 양성면이항선 회장, 삼죽면 장용수 회원, 초대 안성시연합회장인 정운순 회장이출마하는데 모든 후보들의 선전이 기대된다.임우근 의원은 단독출마로 재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지난 13일에는 안성시연합회 전현직회장단이 농업경영인후보자들의 시의원추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결의함에 따라 당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화성지역은 우정면 최지용 의원, 비봉면 이환노, 장안면 김진효 회장 등 3명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용인은 윤환 경기도연합회 부회장이 남사,조성욱 용인시연합회장이 역북동, 조창희 전용인시연합회장 이동, 이동주회원이 고림동에서 출마한다.현 연합회 임원들이 출마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양평에는 서종면 류재관, 개군면 박장수 전 회장이 출마한다. 안산시, 남양주시에는 노영호,표재학 시의원이 각각 재출마하고 있다.대부포도축제 성사, 그린벨트 대책 등에서 모두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했다.또 평택시 배연서, 시흥시 김용훈 시의원, 하남시 이의길 농업경영인이 뛰고 있다. 여주군 김경래(능서), 이재형(가남), 이윤섭(점동), 연천군 김광철(연천읍)씨가 또한 출마의사를 밝혔다.발행일 : 98년 5월 21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