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광역의회에는 도회장과 중앙회장을 지낸 김동열 현 도의원이 삼척에서,도회장 출신 김원기 현 도의원이 고성에서 각각 재선에 도전하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동열 의원은 이연우 삼척축협조합장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으나 3년간다져온 조직력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홍보하면서 방어하고 있으며 고성의 김원기 의원은 뚜렷한 맞수가 없는 가운데 순항하고 있다.기초의원은 횡성군에는 5명이 대거 출마하여 강원도 지역에서 경영인의 입지를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둔내면의 윤세종씨가 회원조직을 중심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우천면의변기섭씨와 청일면의 원재성씨가 순조롭게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갑천면은 조창호 회원과 강성오 회원이 같이 출마해 어부지리로 당선이 다른 쪽으로 갈 것을 회원들은 염려하고 있다.철원에서도 근남면의 한금석 회원이 당선권에 접근하고 있으며 김화읍 한진석, 근북면 장진혁, 동송읍 김종유씨가 열심히 뛰고 있어 선전이 기대된다.영월군 수주면에서 안재영 현 의원이 3선에 도전하며 태백시 화전리 김동해 현 의원도 3선에 도전, 이변이 없는 한 두 사람 모두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화천군 간동면 최광선씨가 출사표를 던진 후 조직과 선후배 인맥을 중심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어 좋은 결과가 예상되며 정선군의 이병옥 군연합회수석부회장이 남면에서 회원조직을 기반으로 뛰고 있다.양구군 동면에 출마한 김태진 회원과 인제군 한인산 현 의원은 독자후보로당선이 확정된 상태여서 느긋한 심정으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남면 최원태,북면 김익규씨도 출마한다. 원주시 흥업면 민영섭, 춘성군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농강원도연맹의장을 맡고 있는 춘천시 사북면 이승열씨 등이출마한다.한편 지난 15일 횡성군연합회(회장 김태원)는 출마자 전원과 관련지역 읍면회장 군연합회 임원들이 긴급대책회의를 갖는등 이번 선거에 전 회원이총력지원하기로 결정,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발행일 : 98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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