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업기술센터 특별근무
농가 일손부족 해소 등 기대

[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특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휴일특별근무는 적기 영농을 추진하고 농가 일손 부족 해소 및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익을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 현재 철원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개 권역(동송, 갈말, 북부, 김화)에서 운영 중이며, 보유 임대농기계 370종 1246대를 권역별 영농에 적합한 기종을 배치. 평일과 주말, 공휴일에도 임대를 진행해 농가에 영농편의를 제공하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 문제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을 진행하고 있다. 임대사업은 2022년 기준 8718건을 1만1798일에 걸쳐 임대하는 등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영농 편리성을 증대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해 군민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이우정 기자 leewj@agri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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