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김관영 도지사를 만나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에 적극 노력 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김관영 도지사를 만나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에 적극 노력 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만나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면담 자리에서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 신청서 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광역지자체가 신청 주체인 만큼 전라북도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전략적 접근으로 유치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고창군과 상호협력 해 반드시 전라북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창 갯벌은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효율적 관리의 측면과 함께 사업 대상 부지를 포함해 습지 복원을 계획 중인 염전부지 55만평을 매입, 향후 시설 확장성까지 갖고 있다. 특히 도보로 5km까지 걸어가서 직접 체험,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최고 장점으로 세계유산보전본부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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