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차량 회차·대기장소 확보로 먼지·탄소 절감도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사료 경북지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주차장을 개방했다. 이와 관련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지난 7월 25일 ‘농협사료 경북지사 상생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조철구)에 따르면 공장부지(7561㎡)의 주차면수는 130면 규모로, 이 중 40면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또 대형차량 회차와 대기장소를 확보해 대형차량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탄소를 절감하며 교통 흐름을 개선해 지사 내 안전사고 위험도 줄였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이번 조치로 경북지사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던 주차 장소 부족 문제를 해소, 사업체와 주민 간 상생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철구 지사장은 “이번 상생주차장은 안동시 내 사업체와 지역 주민이 적극 협력한 인프라 확충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의 ESG 경영기조에 따라 탄소 절감 등 환경문제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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