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장미 90종 식재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임실군이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사계절 장미원에 영국 장미 90종 1만주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임실군이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사계절 장미원에 영국 장미 90종 1만주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1만송이 장미가 활짝 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사계절 장미원에 영국 장미 90종 1만주를 조성, 유럽풍 치즈테마파크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조화롭게 구성해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테라스가든, 플라워가든 등은 테마파크의 조형물이 각종 초화류들과 어우러져 테마파크 전체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다. 장미원에는 세계적인 육종 자회사인 영국 ‘데이비스 오스틴’으로부터 들여온 여러 종류의 장미를 식재, 명품 정원으로서 품격을 갖췄다.

임실군은 치즈테마파크를 사계절 꽃이 피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사계절 장미원을 지난 2017년부터 준비, 2021년에 완성했다. 현재 한창 공사 중인 유럽형 장미원이 3만8000여㎡까지 조성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미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낙현 임실군 관광치즈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꽃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장미꽃과 유럽풍 경관이 어우러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관광수익 증대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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