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를 이용한 음료가 속속 출시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자음료의 출시는 과일과 채소 등을 이용한 음료가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자, 이에 착안 아직 상품화되지 않은 매실이나 유자 등과 같이 주로 차가공에 이용되던 과실을 이용한음료를 앞다투어 개발, 상품화하고 있다는 것이다.현재 유자음료를 출시하고 있는 곳은 동서식품과 (주)비락.동서식품은 최근 기능성 음료와 전통차의 소비증가로 인스턴트 커피의 소비가 주춤하자, 타개책으로 유자를 이용한 차음료 ‘참맛 유자’를 개발,시판했다. (주)비락 또한 사과주스에 유자를 첨가한 ‘유자가 사과를 만났을 때’를 개발,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한편 업계는 차후 유자음료 시장이 확대될 경우 원료 확보가 어려울 것에대비 새로운 원료 구입처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발행일 : 97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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