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행사는 9월 9일

[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 기자] 

전국 25개 마을이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과 지자체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 화합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올 해에는 107개 시·군에서 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들 중 시·도별 자체심사를 거친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양일간 비대면 온라인 현장평가를 실시, 본선 진출 25개 마을을 선정했다. 최종시상등급(대통령 1, 국무총리 3, 농식품부장관 13, 농어촌공사장 8)은 현장 심사와 최종 콘테스트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본선 행사는 9월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분야별 최종 콘테스트 진출 마을은 다음과 같다.

◆소득·체험분야(5곳)=△경기 연천 푸르내 마을 △충북 영동 모리마을 △충남 서천 동자북마을 △전북 정읍 정문마을 △전남 해남 연호마을

◆문화·복지분야(5곳)=△경기 양평 세월리마을 △충북 진천 통산마을 △충남 부여 송정그림책마을 △경북 칠곡 학상리마을 △제주 함덕리마을

◆경관·환경분야(5곳)=△강원 평창 청옥산깨비마을 △충북 제천 상천마을 △충남 보령 학성2리마을 △전북 남원 산촌마을 △경북 구미 초곡리마을

◆농촌지역개발 우수(5곳)=△충북 옥천 동이면 △충남 아산 송악면 △전북 고창 흥덕면 △전남 함평 월야면 △경북 성주 벽진면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5곳)=△강원 정선 마을호텔18번가 △층븍 진천 화랑촌권역 △전남 화순 야사마을 △경북 영주 소백문화예술촌 △경남 합천 마을지기목공소

김선아 기자 kimsa@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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