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오병식품/한과>
오병식품은 현재 10여종의 한과류를 선물세트로 준비하고 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중이다. 물론 결혼, 회갑연 등의 폐백, 이바지, 답례품 등 다양한품목을 병행 판매한다. 제품종류와 가격은 오병채반 4만∼5만원, 오동 1, 2호 각각 4만5천원, 5만원, 석작 중 1, 2호 5만원, 6만원, 석작 대 1, 2호 7마원, 8만원, 종합선물세트 6만원, 죽합 7만원, 등바구니 10만원, 인두함12만원, 특 등바구니 15만원, 양문 바구니 20만원 등이다.주요 판매처는 백화점의 경우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무역센터점, 부평점,반포점, 뉴코아 평촌점, 그댄드, 그레이스, 블루힐등이다. 문의처(02)212-2277, 2666.
<버들식품/알파쌀떡>
조리시간 30초의 ‘알파쌀떡’은 버들식품의 특허품이다.지난 93년 개발된 이 제품은 당시 제2녹색시대에서 최고 상품으로 인기를끌었으며 이를 계기로 백화점 납품을 시작했다. 일반떡국의 경우 5분이상이나 소요되던 조리시간을 30초로 단축시켜 시간에 쫓기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 제품의 공정은 쌀을 쪄 말린후 분쇄를거쳐 생쌀가루와 적정한 비율로 혼합해 떡국을 뽑아낸 것으로 최근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즉석인절미 등 신제품 개발의 촉진제가 됐다.버들식품은 설을 맞아 주요 백화점과 농협매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한창이다. 가격도 한봉지(1kg)에 2천원으로 저렴하다. 문의처 (02)866-8877.
<상주둥시곶감영농조합/곶감>
상주둥시곶감영농조합은 지역 특산물인 감을 이용한 건시, 반건시, 냉동홍시 등을 설 선물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감은 카로틴과비타민 C가 풍부한 영양가 높은 과일로 귀와 코의 기를 잘 통하게 하고 위와 장의 기능촉진은 물론 주독과 갈증해소에도 좋다고.특히 둥시곶감은 건조정도를 연구하여 가장 먹기 좋은 상태로 출하하기 때문에 고운 분과 부드러운 과육,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또 질소치환포장 처리로 언제 어디서나 신선하고 촉촉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일본, 대만 등으로도 수출된다.문의처 (0582)34-5841-2, 535-3585.
<지리산차천지/작설차>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 위치한 지리산 차천지는 전통제다 작설차 생산업체다. 차천지의 작설차는 맑은 이슬을 머금고 자란 야생 찻잎을 정성껏 채취하여 전통 제다법 그대로 가마솥에 덖고 멍석에 비비는 과정을 수회 반복하여 자연건조 시킨 후, 참나무 숯불의 은근한 온도에서 오랜 경험과 육감으로 두 세 시간 정도의 열처리를 거쳐 만들기 때문에 은은한 향과 깊은 맛을느낄 수 있다고.녹차의 효능은 이미 선진국에서 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되고 있다. 현재 차천지에서는 8가지 선물세트를 마련,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2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문의처 (0595)83-3478, 83-9665.
<㈜안동소주>
안동소주의 자랑은 무엇보다 7백년 전통에 있다. 예로부터 개성소주, 제주소주와 함께 국내 3대 명주로 꼽였으며 그중 가장 으뜸이라고. ㈜안동소주는 가양주로 전승되어 오던 것을 지난 1920년 대량생산 체제로 전환,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에까지 명성을 떨쳤다.안동소주는 1백% 쌀과 안동지방 특유의 천연암반수를 이용, 재래식 제조기법으로 빚은 순곡주. 향이 그윽하고 감칠맛이 나며 음주후 뒤끝이 깨끗하다는 것이 특징. 최근에는 주질의 고급화와 현대인의 기호에 맞도록 누룩까지순쌀로 제조해 세계적인 명주로 키워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문의처(0571)56-6900.
발행일 : 97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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