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과 외식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수·축산물을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통센터가 건립될 것으로 알려졌다.(주)신동방(대표 김정순)이 추진하고 있는 유통센터가 바로 그 곳이다.신동방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유통업에 진출하면서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있는 창고형 도매업을 겸비하고 급식 및 외식 식자재를 전문 취급하는 카타고리 킬러(Catagory Killer)형 유통업과 하이퍼 마켓형 유통업에 진출키로결정,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카타고리 킬러형 유통점의 경우는 5월경 서울의 강남과 강북에각 1개씩 2개의 점포를 시작으로 2001년까지는 전국에 32개 점포를 개설, 5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하이퍼 마켓형 유통점은 4월 서울 목동에 1개 점포를 시작으로 2001년까지 10개 점포를 개설, 2천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들 유통점은 급식과 외식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1차 농 錘축산물을 전국각지로부터 운송, 한 곳에서 구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신동방은 이를 이용한 외식산업에도 진출키 위해 미국 외식산업 업체인 판다로사( Ponderosa)를 인수, 1 호점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달까지 3 호점도 개설한다.발행일 : 97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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