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사진왼쪽)최근환 강원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준규 초록마을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강원도청에서 친환경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왼쪽)최근환 강원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준규 초록마을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강원도청에서 친환경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강원도에서 생산한 친환경·유기농 농산물의 판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은 강원도, 강원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과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규 초록마을 대표이사와 김성호 강원도청 행정부지사, 최근환 강원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재배·생산과 잠재력 있는 상품 개발을 지원키로 했고, 초록마을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공급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초록마을은 8월 전국 400여 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강원도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록마을 김준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은 강원도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 확대,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며 “강원도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판매를 통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역 농업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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