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축평원이 관할 작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축평원이 관할 작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전국 10개 지원 관할 작업장 18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시작했다.

축평원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으로 시설물 붕괴 등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작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축평원은 평소 전국의 관할 작업장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안전모, 위생장화 등 등급판정 보호구 착용 여부 및 소화기 관리 같은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사가 도축장에 파견 나가있는 특수한 환경을 가진 만큼 현장 근로자 안전을 위해 사업주와 합동 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10일 축평원 충북 지원이 있는 팜스토리 한냉에서 현장 안전재난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축평원 본원 및 충북지원 직원들은 합동으로 도축장 예냉실, 돼지 등급판정대, 이동통로 등 작업공간에서 사고 우려가 없는지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장마철을 대비해 누수 여부와 배수구와 같은 시설물을 살펴봤다.

이와 관련 장승진 축평원장은 “장마철 폭우대비 시설안전, 교통 및 차량 관리, 식중독 예방 등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기관 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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