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생산 전문업체인 덕수식품(대표 서오만)이 품질인증 취득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덕수식품은 제주 대정농협에서 고구마·감자전분 1백%를 공급받아 당면을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ISO9002 품질인증을 위한 제조공정 표준화작업에 착수했다. 엄웅재 전무는 “국산전분 당면의 경우 수입전분을 이용한 당면에 비해가격경쟁력이 약한 만큼 품질경쟁력 제고로 승부할 수 밖에 없다”며 “공정표준화와 품질제고를 통한 우위선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덕수식품은 이를 위해 1년 동안 준비과정을 거쳐 한국표준협회에 자료를제출하고 현재 심사중으로 2월말 ‘ISO9002 품질인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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