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세워 판매 촉진”

“회원사의 판매촉진에 기여하는 것이 우선 과제입니다.” 박송근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경기지회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회원사 제품의 홍보 판매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판매장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매장은 인천 운서동 ㈜에어조이의 종합쇼핑몰. 규모는 700평으로 회원사의 농특산품과 전통식품 등이 취급 품목. 박 회장은 지난 90년 정부 지정업체인 삼목전통식품㈜ 대표로 무말랭이와 미숫가루 등을 생산하면서 냉면 등을 생산하는 2공장도 운영중이다. 이미 91년과 94년 경기지회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하고 96년에는 중앙회 부회장을 맡았다. 박 회장은 특히 “회원사들은 요즘 수입원료를 사용한 일반 업체와의 경쟁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수출제품의 경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부 수입원자재 사용을 허용하는 제도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5만평의 산림에 장뇌삼과 약초 및 밤 대추 등의 유실수를 재배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천시 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산림 경영과 소득창출 방안 홍보로 분주하다.
문광운moonk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