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가 세계적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와 공동으로 김치 퓨전요리책자를 발간했다. ‘맛과 향 그리고 문화의 만남’이란 소주제로 서양인의 입맛에 맞는 20여가지의 김치 퓨전요리 조리법을 영어와 불어로 만들었다. 이 책은 미국과 유럽 유명 식당과 외국공관, 15개국 25개 르 꼬르동 블루 분교, 주요언론 등에 배포될 계획이다. 책 속에는 김치에 대한 역사와 효능 종류 등 서양인들이 관심있는 정보를 수록, 김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달 24일 프랑스 파리의 르 꼬르동 블루 본교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국제 식품박람회 등을 통해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홍치선hongc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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