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2005년 동경식품박람회’에 87개 수출업체에서 141품목의 우수 농식품을 전시·출품해 80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위해 욘사마로 인기를 끈 겨울연가와 대장금 드라마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특히 신선농산물과 김치, 인삼 등 주제관을 통해 수출공동브랜드인 휘모리(Whimori)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농림부가 수출홍보대사로 위촉한 양미경씨(대장금 출연)의 사인회도 갖는다. 이밖에 김치학술 세미나를 개최, 한국의 식문화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홍치선hongc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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