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항시설 사업예산이 크게 늘어 개발중인 제1 종어항 33개소의 완공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어선이 안전하게 정박 또는 계류하고 어획물의신속한 양륙과 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올해 어항시설사업비를 지난해보다 87억5천3백만원이 증가된 1천7백17억9천만원을 확보했다는 것.이에따라 해양수산부는 92년 이전에 착공하여 계속 개발중에 있는 20개항을 98년까지 조기 완공하기 위해 농특세 예산 8백1억5천6백만원을 어항별로집중 배정하고, 93년이후에 착공 개발중인 13개항은 2000년까지 완공목표로2백64억3천4백만원의 예산을 항별로 배정하여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또한 이미 완공됐으나 어선수 등 항세가 신장돼 정비확장이 시급한 항과,시설후 장기간이 경과돼 개 맑側 긴요한 13개항에 대해서도 어항기능 제고를 위해 2백67억3천4백만원의 예산을 배정, 보수 린 정비확장공사를 추진할계획이다.이와함께 시.도지사가 개발, 관리하는 제2종 어항에 대해서도 3백85억원의예산을 지원한다.발행일 : 97년 1월 20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